말라리아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100명 이상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주로 말라리아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이 질병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말라리아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방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말라리아란
2. 말라리아 증상: 감기와 다른 점
3. 말라리아 치료 주의사항: 효과적인 치료법과 약물
4. 말라리아 예방: 모기 퇴치부터 예방약까지
1. 말라리아란?
말라리아는 플러스모디움(Plasmodium)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기생충은 주로 말라리아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말라리아모기가 사람을 물면 전염이 됩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말라리아 감염국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말라리아는 다양한 종류(열대열, 난형열, 월숭이열, 삼일열, 사일열)가 있습니다. 그중 한국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만 유행하고 있습니다.
2. 말라리아 특이증상 : 감기와 다른 점
말라리아와 감기는 초기에 오한, 고열, 두통, 피로 등의 공통된 증상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말라리아가 감기와 다른 점 3가지를 꼭 기억해 주세요.
● 감기의 경우 고열이 지속되지만, 말라리아는 48시간 또는 72시간 주기로 고열이 발생합니다.
● 말라리아의 경우 구토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가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기에 물린 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말라리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말라리아 치료 주의사항: 효과적인 치료법과 약물
말라리아는 치료는 조기진단과 적절한 약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가지 약을 사용합니다. 우선 혈액에 있는 원충을 없애기 위해 '클로로퀸'이라는 약을 복용합니다. 그 이후 14일 동안 간에 있는 원충을 없애기 위해서 '프리마퀸'이라는 약을 복용합니다.
약을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재발을 막기 위해 처방받은 약을 끝까지 다 먹어야 합니다.
4. 말라리아 예방: 모기퇴치부터 예방약까지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여름철 야간에 밖에 나갈 경우 긴 옷을 착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기퇴치제, 모기장 사용 등이 있습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예방약을 복용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구온난화로 말라리아이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라리아는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말라리아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방법을 실천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